코로나19 백신 4종 알고 맞자!!

현재 우리나라에 허가된 코로나19 백신의 종류는 총 4종이다. 

옥스퍼드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그리고 모더나 백신이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누적 1차 접종 인원을 1,400만명으로 늘려 잡았다. 

2021년 2월 26일 시작된 한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의 통계에 따르면

6월 1일 0시 기준 백신 1회 이상 접종자 수는 5,791,503명으로 전체 인구의 11.3%이고 

2차 접종자수는 2,171,336명이다 

 

 

추진단은 1차 접종 예약률이 지난 1일 0시를 기준으로 72.3%를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이중 60~74세 백신 1차접종 사전 예약률은 72.1%다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30대 미만도 2분기 접정대상자로 분류되는데

경찰, 소방, 해경등의 사회 필수 인력과 취약시설 입소 종사자, 만성 심장질환자 등으로 

6월 7일부터 예방접종센터 사전 예약을 실시하며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옥스퍼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우리나라 정식 명칭은 한국 아스트라제네카 COVID19 백신으로 

영국 옥스포드 대학과 케임브리지에 아스트라제네카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백신이다. 

아스트라제네카사는 스웨덴의 국제 제약회사 아스트라아베와 영국 제약회사 제네카의

인수합병을 통해 설립한 다국적 기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 바이러스를 전달체로 만들어서 

이 바이러스 안에 유전자를 넣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일명 바이러스 벡터 방식이라 부른다. 

영상 2~8도에서 6개월 이상 보관, 유통이 가능하며 개봉 후 저장은 30도 이하 

실온에서 6시간 동안 가능하다. 총 2회 접종해야 하며 식약처의 허가 사항은 4주에서 12주이나 

접종 간격이 넓을 수록 예방 효과 및 면역 반응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므로 8주에서 12주 간격으로 

접종하는 것을 권고한다. 

 

모더나 백신

모더나 백신은 미국에서 2번째로 승인을 받았으며 제약회사인 모더나 테라퓨틱스와 

미국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의 백신 연구센터가 개발했다. 

메신저 RNA 일명 mRNA를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유전자 백신이다 

기존의 DNA백신은 세포의 핵 안에 들어갔을 때 사람의 DNA에 끼어들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그러나 mRNA 백신은 세포의 핵 안에 들어가지 않고도 단백질을 합성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의 염색체에 끼어들 가능성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모더나는 영하 25도~ 영하 15도 사이 약 7개월간 보관이 가능하며

2~8도의 온도에서 30일간 유통이 가능하다.

28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한다. 

 

 

 

화이자 백신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 및 독일 제약회사 바이오엔텍이 공동 개발한 화이자 백신의

정식 명칭은 코미나티주로 백신 주성분은 토지나메란이라고 불리는

사스 코로나 바이러스-2 스파이크 단백질 발현 메신저 

가장 먼저 승인을 받은 나라는 영국이며 모더나와 같은 mRNA 유전자 백신이다.

한국에 허가된 나머지 백신이 만 18세 이상 접종이 가능하다면 

화이자는 유일하게 만 16세 이상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21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보관 온도가 영하 90도에서 영하 60도로 

초저온 냉동고를 필요로 한다. 또한 접종 전 희석 전처리 과정이 필수로 

희석 후에는 실온에서 6시간가량 보관할 수 있다. 

 

 

얀센 백신

어제부터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해 약 90만명의 예약이 완료된 일명 얀센 백신의 

한국 정식 명칭은 COVID19 백신 얀센주로 존슨 앤 존슨 얀센사가 제조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같은 바이러스 벡터 방식의 백신이다. 

벨기에 태생의 얀센 제약은 1961년 우리에게 아기용품으로 잘 알려진 

미국의 헬스케어사인 존슨 앤 존슨의 제약부문 계열로 편입되었다. 

두통약 타이레놀은 얀센이 판매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진통제로 잘 알려져 있다. 

얀센 백신은 다른 3종의 백신과 달리 한 차례만으로 접종이 완료된다. 

영하 25도 ~ 영하 15도 사이 24개월간 보관이 가능하며 2~8도 사이 3개월간 유통기간을 가진다. 

개봉 후에는 25도 이하의 실온에서는 3시간 2~8도 사이에서는 6시간 동안 보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