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콘 앤 윈터솔져] 2화 간단 리뷰

어벤져스를 대표하고 미국을 상징하는 히어로의 부재로 

불안감을 느낀 정부에 의해 정해진 2대 캡틴아메리카 

 

존 워커!!

 

2화는 그의 환영식과 2대 캡틴아메리카로서의 마음가짐 등을 

확인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한다. 

 

수많은 미국민들 앞에 캡틴아메리카로 등장하는 존워커

캡틴아메리카의 무게감을 느끼는 것 같지만

친구들의 응원과 기대에 마음을 다 잡고 

수많은 국민들 앞에서 화려하게 등장한다

 

플래그스매셔의 리더(좌) 첫 전투에서 흠뻑 두들겨 맞음(우)

샘과 버키는 플래그스매셔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뮌헨으로 날아가 무기밀매 현장을 급습하게 되는데..

인질을 구출하려 했으나 인질로 위장한 플래그 스매셔 일원이었다. 

캡틴아메리카까지 출격하여 플래그스매셔 일당을 제압하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슈퍼솔져였고 그들의 압도적 힘에 보기 좋게 당하고 만다. 

 

* 플래그스매셔 : 엔드게임 이후 블립 시점을 그리워하며 블립 시점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지하조직

* 블립 : 타노스의 핑거스냅부터 헐크의 핑거스냅 사이의 시간대

 

앞으로도 경쟁구도를 보여주는듯...

존 워커는 샘과 버키에서 캡틴아메리카의 지위를 이용해 

정부의 많은 지원을 해 줄 수 있다며 같이 활동할 것을 권하지만

스티브의 방패를 들고 있는 존 워커를 달가워하지 않는 샘과 버키는 

자신들을 살짝 무시하는 언행에 단호하게 거절한다. 

 

샘과 버키는 앞으로의 대책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샘에게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며 메릴랜드주 볼티모어로 향한다. 

그곳에서 과거 히드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옛 히어로를 만나게 되지만 

버키를 보고 분노하는 그 때문에 바로 쫓겨나고 만다. 

 

늙은 흑인 히어로 '아샤야' 

아샤야 집에서 쫓겨나던 중 법원 치료 명령을 지키지 못해 연행되는 버키

그리고 그의 심리 치료를 위해 경찰서까지 찾아온 닥터 레이너 박사에 의해 

샘까지 함께 심리 치료 및 상담을 받게 된다...

왜 저렇게 까지 가까이 마주 앉아 치료를 받는 것인지...??

 

연행되는 버키와 심리상담

심리 치료를 받을 수 있게 찾아와 준 닥터 레이너 박사 때문에 

풀려난 줄 알았지만 실제 버키를 풀려날 수 있게 힘써 준건

캡틴아메리카인 존 워커였고... 다시 한번 샘과 버키에게 

함께 움직일 것을 권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거절하며 

앞으로 서로 간 쉽지 않은 관계가 될 것임을 암시한다. 

 

버키는 아샤야의 몇 마디로 하이드라에 대해 더 알아야 한다 말하고 

하이드라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제모를 만나러 가야 한다 말하며 

어딘가에 수감되어 있는 제모의 모습을 끝으로 2화가 마무리된다. 

 

제모의 등장 (원조 마미손)

 

캡틴아메리카 : 시빌워의 제모

신체적 능력은 뛰어나지 않지만 

마블 세계관에서 제갈공명과 같은 캐릭터로

제모의 지략으로 펼쳐질 앞으로 이야기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