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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만사

T map 데이터 유료화 선언!! (feat. 대비방법)

by NewWave 2021.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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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전부터 SK텔레콤의 가장

인기 있는 서비스 중 하나는 단연 Tmap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스마트폰 보급이후 웬만한 외장형 사제 내비게이션의 기능을 

능가하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하여 수월한 길 찾기를 제공하는 Tmap을 

SK텔레콤을 사용하는 가입자라면 무료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지난 3월11일 SK텔레콤으로 부터 날아온 한통의 

문자와 공지는 SK텔레콤 가입자들의 비난과 분노를 사고 있다. 

바로 오랜기간 무료로 서비스해 오던 Tmap을

데이터 통화료를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SK텔레콤 가입자도 이젠 돈내고 쓰라는 것이다. 

 

 

 

SK텔레콤이 2020년 사업분할로 Tmap을 포함한 모빌리티 사업부문을 

자회사로 분할하더니 Tmap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수익성을 따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때부터 SK텔레콤은 다 계획이 있었던 것이다. 

 

당장 이번달 19일부터 Tmap을 사용하면 데이터가 차감된다. 

사용하는 요금제에 따라 차감 형태가 다르니 

자신의 가입 요금제를 확인하여 대비하기 바란다. 

필자의 경우 데이터 기본 제공량이 있는 요금제로 데이터가 우선 차감되고 

데이터를 다 쓰면 이용요금이 청구되거나 이용 속도가 느려지게 된다. 

 

그나마 다행이라 할것은 SK텔레콤도 이용자들의 반발을 예상했는지

4월 19일부터6개월간(9월 18일까지 예상) 매달 100MB의 데이터를 

추가 제공한다고 하니 조금은 부담이 덜할 것 같지만 

6개월이 지난 후가 걱정이 되는 것이고 데이터 사용이 제한적인 

사람들에겐 추가 지출이 생기는 것이니 고민이 될 문제인 것이다. 

 

더군다나 초행길 운전이 많은 운수업 종사자들이나 

지방 출장이 빈번한 외근직 종사자들의 경우 그 부담이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3월11일 유료화 선언 공지 이후 이용자들에게 많은 문의와 저항을 받은 것인지?

3월 19일엔 Tmap 데이터 사용량과 관련한 추가 공지가 올라왔다. 

내용인즉슨 Tmap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은 

실시간 교통정보 데이터 수신용으로 발생하는 것이며 

 

☆ 이용자당 월 평균 48MB 수준이라는 것이다. 

☆ 1시간 주행 시 약 5.54MB 소모

☆ 서울-부산 편도 주행 시 약 20MB 소모

 

그러면서 한가지 데이터 절약 Tip도 함께 알려 주었다.

지도를 미리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데이터 사용료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SK텔레콤에서 말한 월평균 데이터가 48MB가 맞는지? 

확인하는 방법과 추가로 알려준 Tip 역시 진행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 내 Tmap 데이터 소모량 확인하기!!

 

필자의 핸드폰은 안드로이드폰이기에 아이폰 이용자는 

다른 포스팅을 확인해 주기 바란다. 

 

[설정] 으로 들어가서 

[연결] 메뉴를 누른다. 

[데이터 사용] 메뉴를 누른다. 

상단 기간 선택에서 3월로 바꿔준다. 

 

필자의 경우 3월 한 달간 Tmap으로 사용한 데이터량은 

총 28.07MB로 SK텔레콤에서 말한 48MB에 절반 정도 그치는 

데이터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된다. 

 

기기나 사용 환경에 따른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통신사 체크 데이터량이 아닌 기기의 체크된 데이터량이니 

오차가 발생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자. 

 

● Tmap 지도 다운로드 받기!!

 

Tmap 접속 후 좌측 상단에 있는 ≡ 단축메뉴 표시를 눌러준다. 

[설정](톱니바퀴) 모양을 눌러 준다.

[버전] 메뉴를 눌러 준다.

[다운로드 지도 사용]ON으로 활성화해 준다. 

 

 

Wi-Fi 환경에서 다운로드 시 3분 정도 소요된다고 안내를 하지만 

2분도 안 걸린 것 같다. 

 

다운로드 지도는 자동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Wi-Fi 환경에서 최신 지도로 수동 업데이트를 해 줘야 한다. 

장거리 떠나기 전 수시로 확인하는 게 좋겠다. 

 

오랜 기간 SK텔레콤을 사용해오고 있지만 

이용자를 대하는 통신사의 태도는 그들의 밥그릇 채움에만 있는 것 같아 

이런 대비책을 공유하면서도 씁쓸하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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