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mericana.co.kr/b2b/brand/
날이 너무나도 맑고 화창한 주말 점심~
집에만 있기엔 너무 아까운 날이다~
식구들을 대동해 무작정 나서
근교의 햄버거집을 향한다.
이렇게 날이 좋은데... 날이 좋다 못해... 약간 더울 정도인데...
왜?? 햄버거인가...
이 곳은 도심의 익히 알고 있는 햄버거매장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기 때문이다.
일단 대형 윈도와 대형 로고로 치장되어 있지 않다..
얼핏 보면 농장 창고로 오해할 수 있다.
실제 매장 안의 인테리어가 농장 건물을 크게 해치지 않은 것 같다.
처음엔 그냥 수제버거 전문점 정도로 생각했는데...
한쪽 벽면에 있는 회사 로고와 연대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놓은 박물관 같은 느낌의 전시물들이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90년대 후반 한참 스노우보드 타러 다녔던 휘닉스 파크에서 봤던 햄버거 매장이다.
게다가 이곳이 본사라네... 우왕~~
들어갈 때만 해도 햄버거 위주인 줄 알았으나
햄버거를 기본으로 하면서 커피류, 피자, 파스타, 치킨까지
그 종류가 상당히 다양하다.
그래서인지 일반 패스트푸드 매장에 비해
음식 나오는 시간이 좀 더 걸린다... 오늘은 주말이라 더욱 그랬을 수 있고...
햄버거는 배가 고팠던 터라
너무 허겁지겁 먹어 버린 관계로 사진을 남기지 못했다 ㅎㅎㅎ
대신 포장한 불고기 버거로 대신하고
마지막으로 이곳이 인기 있는 요인 몇 가지 언급하고 마무리하겠다.
이곳은 매장 내뿐만 아니라 매장 밖에서도 취식이 가능하다
4인 가족이 앉을 수 있는 파라솔이 4~5개가량 널찍한 잔디밭에 있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을 위해서??
위 사진과 같이 그늘막 형태의 텐트가 역시 3~4개 정도 있고
작은 캠핑용 테이블이 있어 약간의 캠핑 느낌을 느끼며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삭막한 도심이 아닌 탁 트인 논과 밭을 보며
저 멀리 드넓은 배 과수원과 같은 풍경을 보며 먹는 햄버거라
좀 더 여유 있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사진엔 담지 못했지만 아이들을 위해 모래 놀이 시설과
씻을 수 있는 야외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족 단위에겐 추천할 만한 장소이며
실제 우리가 갔을 땐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도 많았지만
친구/ 연인/ 가족 단위도 많이 있었다는...
바로 앞 도로는 팜랜드로 가는 길이라서
팜랜드를 목적으로 온 가족 단위도 잠시 쉬어가기에
딱 좋은 곳이라 생각이 든다^^
'일상만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년 근로자 종합소득세 신고 (14) | 2021.05.16 |
---|---|
IKEA 기흥점 신상품 (2) | 2021.05.09 |
닌자 블렌더 패킹 관리방법 (8) | 2021.04.11 |
T map 데이터 유료화 선언!! (feat. 대비방법) (12) | 2021.04.04 |
이유몰을 아시나요? (5) | 2021.03.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