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인튜어스 CTL-4100 타블렛 구입/개봉기_1

얼마 전 아이가 낙서나 그림 그리는 것에 소질이 있는 듯 보이며 

친구 집에서 써 본 건지... 아이패드를 사 달라한다..

아이패드 구입을 알아봤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 ㅡ,.ㅡ

얼핏 백만 원이 넘어가는 듯하다 ㅜ.ㅜ

 

이미 아이들마다 노트북을 한 대씩 

구입해준 이후이기에 아이패드를 추가 구입하기엔

쉽지 않아 보였다..

 

그래도 아이의 재능을 의심만 하기엔 힘들어 

화면에 직접 그리는 테블릿 PC는 아니지만 

기존 노트북에 연결하여 디지털 드로잉이나 편집 작업등을 

할 수 있는 타블릿을 구입해 주기로 결정하고 

이것저것 알아보려 했으나 

 

검색하자마자 많이 알아볼 필요가 없었다. 

이미 삼성이나 애플에서 그 기능을 채용하여 사용하고 있는 업체라 

하니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었다. 

 

와콤사의 입문 버전인 인튜어스 CTL-4100 타블렛을 구매했다. 

제품은 크게 무겁지 않다. 

입문용으로 가장 작은 것이기도 하지만 

제품이 무거운 부품이 들어가질 않는다. 

 

측면에 있는 시리얼 넘버는 겉 박스엔 네모난 빈칸으로 되어 있고 

실제 바코드와 시리얼 넘버는 안쪽 박스 겉면에 표시되어 있다. 

이는 제품 등록을 해야 번들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으니 

바로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 

 

 

 

 

제품의 구성은 

PC와 연결할 수 있는 USB 케이블과 

보증서&매뉴얼 그리고 필압펜과 타블렛으로 

아주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다. 

 

4096필압을 지원하는 4K 필압 펜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서 채용하여 

사용하고 있어 그 명성은 익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최근 8K 필압 펜을 지원한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그 정도는 프로에서나 필요하다 생각되고..

4K 필압 펜만으로도 충분히 섬세한 드로잉과 

편집 작업을 할 수 있다. 

 

 

자기유도방식의 펜은 다소 두꺼운 감이 있으나 

건전지를 사용하지 않기에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그리고 여분의 3개의 펜심을 펜 몸통 위쪽에 보관하고 있어 

기본 펜심이 달거나 분실하는 경우 사용하면 된다. 

 

아이패드에 비해선 아이의 시선이 

그리 달가워 보이진 않으나 그래도 

디지털 드로잉을 보다 섬세하게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은 

있어 보인다^^

 

다음에는 와콤 드라이버 설치 및 제품 등록과 

번들 소프트웨어 설치 방법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