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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아디다스 ADIZERO SL GV9095 (런닝화 개봉리뷰)

by NewWave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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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가 좋지 못한 허리로 인해 

휴직과 요양을 한지도 2주가 되어간다.

 

디스크 치료와 재활에 걷기만큼 

좋은 운동이 없다 하여

아침/저녁으로 걸어보고자 

가까운 공원을 걷기 시작하는데 

신던 스니커즈가 발 볼이 좁은 편이라 

조금 오래 걸으니 발이 불편하다.

 

 

집으로 돌아와 바로 러닝화를 

폭풍검색한다. 

 

그중 가장 맘에 들고 

합리적 가격대에 러닝화가 있어 

바로 구입을 했고 

오늘 도착하여 착장 리뷰를 써 본다. 

 

 

아디다스 신발을 오랜만에 사서 그런지..

박스 컬러가 예전엔 파란색 베이스였던것 같은데...

그레이 베이스에 블랙 로고 3줄도 느낌이 좋다 

 

 

나는 디스크 재활을 위해 걷기 용도로 구입을 했지만 

러닝화로 나온 제품으로 취미로 마라톤이나 

아침저녁 조깅을 목적으로 구입해도 좋을 아이템이다. 

 

 

구입 시에는 자세히 못 봤던 부분인데

신발을 놓고 뒤꿈치쪽을 봤더니 

뒷꿈치 바깥쪽으로 비대칭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마치 오래된 운동화 뒤꿈치가 닳은 것처럼

어차피 닳것이니... 아예 만들 때부터 제거한 것 같다 ㅎㅎ

 

 

러닝화라 가벼운 소제를 위주로 사용한 것이고..

발등 전체를 덮는 소재는 메쉬 원단을 사용해 통기성을 강화했다. 

통기성 면에선 좋으나 나처럼 엄지발가락이 다른 발가락에 비해 

긴 편인 사람에게는 메쉬처럼 약한 소재는 쉽게 뚫리는 경우가 있다. 

이전 러닝화도 구입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아 뚫렸던 기억이 있는데 

 

이 아디제로 SL의 경우

메쉬와 앞쪽 바닥면의 경계를 실리콘 같은 소재로 

한층 더 덮는 처리가 되어 있어 소재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보인다. 

 

 

바닥면 사진을 깜빡했는데...

바닥면은 트레킹화처럼 굵고 와일드한 디자인은 아니고 

가벼운 산책이나 러닝에 맞게끔 매끈하면서도 

지면을 잘 잡을 수 있도록 빗살 라인으로 설계되어 있어 

실제 걸었을 땐 이전 러닝화에 비해 

지면을 잘 잡아주는 느낌이다. 

 

 

재활 운동을 위해 구입한 ADIZERO SL  

디자인, 편안함, 가격면에서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이제 완연한 봄도 되었고 

산책과 러닝으로 체력 관리하는 분들이 많아질 텐데 

합리적 가격에 예쁜 러닝화 찾으신다면 

이 제품을 추천해 본다. 

 

 

 

 

[11번가] 아디제로 SL(GV9095) 아디다스 남자 러닝화

스포츠 신발>운동화/스니커즈>러닝화/워킹화, 가격 : 79,420원

www.11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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