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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Haatz] 하츠 기화식 가습기 CHF-202FY 언박싱

by NewWave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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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이제 보름정도 남은 상황 

예년 같지 않은 겨울 날씨에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다시 이번 주말부터는 -10까지 내려간다 하니 

건조해질 날씨를 대비해 가습기를 하나 준비해 봤다 

 

2000년대 초반 신혼때 가습기를 사용하고 

(당시엔 거의 대부분 초음파 가습기) 정말 오랜만에 

다시 가습기를 사려하니 요즘 가습기는 어떠한 종류가 있는지...

어떤 모델이 많이 팔리는지 궁금하여 

 

네이버와 유튜브를 통해 간단히 조사해 보니 

초음파/ 기화식/ 가열식 크게 3가지 종류의 가습기들이 많이 팔리고 

책상위에 놓는 소형 가습기가 아니라 

방 하나 습도 조절이 가능한 사이즈를 찾다 보니 

기화식과 가열식 중에 고민하게 되었다 

 

가격, 안전도, 관리 편의성 등 여러면에서 

가열식보다는 우리 집엔 기화식이 맞을 것 같아 

이번엔 기화식으로 구매 하기로 결정하고 

 

여러 제품중 가정식 주방기구나 공조장치에서 어느 정도 이름이 있는 

하츠 제품으로 결정하였다. 마침 하츠에서 나온 신상 제품이 있어 

협찬을 받고 싶었으나... 어찌할지 몰라 내돈내산이다 ㅋㅋ

 

 

최저가 구입을 하고 2일만에 집에 도착했다 

 

구성은 매우 심플했다

메뉴얼 한 장, 전원 케이블, 가습기 본체 

끝!!

 

가습기 본체의 구조도 매우 간단하게 생겼다 

수위 표시 부위가 있는 상부 몸체,

필터,

물을 받는 수조통,

전원 및 습도 조절등 조작부와 팬이 붙어 있는 하부 몸체

크게 4부위로 구성되어 있다 

 

마치 러시아의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목각인형처럼 

상체를 열면 필터가 

필터를 열면 수조통이 

수조통을 열면 팬 부위가 

나오게 된다 

 

작동 원리는 

상부 몸체에 물을 부으면 필터를 거쳐 수조통으로 

물이 모이게 되고 그 물을 머금고 있는 필터가 젖어 있는 상태에서 

수조통 아래의 팬을 선풍기처럼 회전시키면서 젖은 필터의 수분이 

기화되어 증발되면서 습도를 조절하게 되는 것이다 

 

 

팬과 조작부가 있는 하부 몸체 바닥면을 보면 

실리콘으로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어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다. 

 

전원을 연결하면 전원 표시등에 빨간색 불이 들어오면서 대기 상태가 되고 

한번 더 누르면 자동!

한번 더 누르면 약!

한번 더 누르면 강!

이렇게 팬의 세기 조절이 가능하다 


+,- 버튼은 습도 조절 버튼으로 

메뉴얼 상으로 20%~65%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조작부에 있는 습도는 실내의 습도라기 보단

가습기 내부에 붙어 있는 습도센서가 읽는 습도라서 

처음 작동 시킬 땐 높게 나오지만 

작동이 되면서 설정한 습도로 점점 습도 수치가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이 방에서 1시간 정도 작동 시켜 본 결과 

방 하나 습도 조절에는 큰 문제는 없었다 

추워서 난방을 하는 날엔 

아이들이 목과 콧구멍이 말라 아침에 많이 힘들어 하는데 

그 걱정은 조금 덜을 수 있을 것 같다. 

 

대신

필터가 항상 물에 젖어 있고 

난방까지 같이 한다면 세균 번식에 최적의 장소가 될 수 있으니 

수시로 물을 갈아 주는 것과 

세척등의 관리가 또다른 일이 된 것 같다. 

필터의 세척 방법도 메뉴얼에 상세하게 나와 있으며

필터는 교체식이 아닌 세척해서 반영구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11번가] 하츠 자연 기화식 가습기 2L CHF-202FY

계절가전>가습기>자연가습기, 가격 : 109,000원

www.11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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